BYC의 란제리 브랜드 르송이 산전부터 산후까지 착용 가능한 ‘수유브라·팬티 세트’(사진)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수유브라와 산전용팬티로 구성돼 있으며 수유브라는 컵 둘레에 와이어를 넣어 출산 후 산모의 가슴이 무너지지 않도록 받쳐주고, 브라컵을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제작해 손쉬운 수유를 돕는다. 산전용팬티는 배 부위를 충분히 감싸주는 기능 외에도 허리와 다리둘레에는 접밴드를 사용해 예민한 임산부 몸에 좀 더 부드럽게 밀착될 수 있도록 했으며 활동하기 편하게 제작했다. 수유브라는 3만4,000원, 산전용팬티는 1만6,000원으로 전국 BYC 마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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