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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셩그룹, 한국서 튼튼한 기반 다졌다 - BNK투자증권

중국 기업으로 코스닥에 상장한 헝셩그룹(900270)이 국내 시장에서 모범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BNK투자증권은 헝셩그룹이 올 하반기 드론 등 8종의 전동완구 신제품 효과와 해외 신규 납품 확대 등으로 견조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또 최근에는 올해 순이익의 15%를 현금배당키로 하고 원활한 IR을 위한 한국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국내에서 튼튼한 기반을 다지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헝셩그룹이 국내 기업과의 협업·합작 투자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한중 유아동 문화산업을 잇는 교량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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