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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샤오미 신제품 출시…"삼성·애플 고전에 '틈새시장' 노린다"

Mi 5s 38만원, Mi 5s 플러스 43만원, 55인치 스마트TV 57만원, 65인치 스마트TV 81만원

삼성전자와 애플의 고전을 틈타 샤오미가 신제품을 내놓았다./출처=구글




중국 시장에서 퇴조세였던 샤오미(小米)가 삼성전자와 애플의 고전을 틈타 신제품을 내놓았다.

28일 중국 IT매체들에 따르면 샤오미는 베이징에서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 미(Mi) 5s, 미 5s 플러스를 공개하고 세계 첫 인공지능 TV라고 주장하는 샤오미TV 3S를 29일부터 공식 시판할 예정이다.



레이쥔(雷軍) 샤오미 회장은 신제품 발표회에 직접 참석해 자사의 새로운 스마트폰을 소개하며 “특히 애플과 삼성 같은 경쟁작들과 대적할 수 있는 수준이며 카메라 기능과 화질은 이들 경쟁사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이는 최근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발화 사태가 발생했고, 애플은 아이폰7에 대한 부정적 평판을 받는 등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두 브랜드가 고전하고 있는 틈새를 공략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미 5s’는 5.7인치 화면에 1천300만 화소, f/2 렌즈, 듀얼 톤 플래시, 스냅드래곤 821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으며 ‘미 5s 플러스’는 메모리를 늘리고 듀얼 카메라를 추가했다. 또샤오미는 이들 신제품 가격을 미5s는 1,999위안(38만원), 미5s 플러스는 2,299위안(43만원), 스마트TV 55인치는 3,499위안(57만원), 스마트TV 65인치 4,999위안(81만원)으로 책정해 성능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재아인턴기자 leejaea55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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