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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프콘, '나는 중고거래 마니아!'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제작발표회

데프콘,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제작 발표회에서 중고거래 팁 전해

오늘 오후 2시 KBS 2TV 파일럿 예능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방송인 데프콘이 ‘중고 거래’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데프콘은 “중고를 좋아한다. 부득이 할 때는 새 물건을 사지만 대부분 중고 거래를 한다. 개인적으로도 저에게 이 프로그램은 좋은 프로그램이다. 요즘 미니멀리즘 추세가 되면서 있던 것도 처분하는 시대인데, 그냥 두기에는 공간을 차지하고 버리기는 아까운 물건들이 스타들의 집에도 많았다. 이것들을 돈으로 만들어 보는 모습을 시청자들이 보시고 ‘우리 집에도 이런 것들이 많은데’라고 생각해 볼 수 있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다.”라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12일 오후 2시 KBS에서 열린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 제작발표회에 데프콘이 참석했다./사진=KBS




이어 그는 자신만의 중고 거래 팁도 함께 전했다. “일단 시세보다 굉장히 저렴하면 의심을 해봐야 한다. 그리고 글을 올린 사람이 그동안 꾸준히 거래해왔는지 거래내역을 살펴야 한다. 판매자에게 본인의 전화번호를 써서 물건 옆에 올려 달라 요청해 보는 것도 좋다. 그리고 전화번호를 검색해서 사기꾼인지를 알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 그곳을 참고하는 것도 좋다.”고 말했다.

한편, ‘구석구석 숨은 돈 찾기’는 KBS에서 야심차게 기획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연예인의 집안 구석구석 잠자고 있는 숨은 물건들을 찾아 대중과 직접 중고 직거래로 판매하여 숨은 돈을 찾는다.



오늘 밤 8시 55분에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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