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이 스타일에 민감한 여성 골퍼들을 위한 골프 티셔츠와 베스트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골프 의류는 가볍고 신축성이 좋은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스윙을 유도하되 몸매를 드러내는 것이 특징이다. ‘풀집업 티셔츠’와 ‘우븐 패치 베스트’(사진)는 점퍼 형태의 디자인으로 입고 벗기 편한 제품이다. 풀집업 티셔츠는 엉덩이를 덮는 길이로 맨 살을 보일 걱정 없이 편안하게 스윙이 가능하다. 어깨와 허리를 움직이는 상체가 부드럽게 회전할 수 있도록 몸 전체에 사방으로 늘어나는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했다. 우븐 패치 베스트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울 소재와 방풍 안감을 덧대 보온성을 강화했다. 두 제품 모두 슬림하게 보일 수 있도록 허리 부분에 검은색 포인트를 준 화이트 색상으로 선보였으며, 풀집업 티셔츠는 17만8,000원, 우븐 패치 베스트는 25만8,000원이다.
와이드앵글은 일교차 심한 날씨에도 안정적인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보온성과 스타일을 갖춘 다운 베스트도 함께 선보였다. ‘스트레치 다운 베스트’와 ‘경량 변형퀼팅 롱베스트’는 부드럽고 신축성 좋은 소재로 스윙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가볍고 따뜻한 소재를 사용해 체온 유지에도 효과적이다. 움직임이 둔해 보이지 않도록 부피감은 최소화하되 허리선을 넣어 몸매 라인을 살렸다. 가격은 각각 24만8,000원, 27만8,000원.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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