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포인트 매칭기부 행복 두 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롯데카드가 고객 이름으로 한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빈곤가정 아동지원과 환아 의료지원에 쓰인다.
이 이벤트에는 엘포인트(L.POINT)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고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www.lovefactory.org)에서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연말정산 때 롯데카드의 기부금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기부 참여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를 10만점씩 증정한다. 목표 모금액의 80%(400만원)를 달성하면 사례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추가로 전달한다.
한편 롯데카드의 매칭기부 캠페인에는 2013년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9,300명이 참여했고 총 1억3,000만원이 모금됐다. 기부금은 중증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입, 한부모 가정 생계비 지원 등에 사용됐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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