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스가 애플워치 밴드(사진)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탐스 애플워치 밴드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유틸리티 컬렉션’과 ‘우븐’ 소재를 사용했다는 특성을 지닌 아르티즌 컬렉션의 2개 라인으로 구성된다. 유틸리티 컬렉션은 탐스를 상징하는 하늘색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포함해 총 6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아르티즌 컬렉션은 검정과 빨강, 파랑의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기하학 패턴을 특징으로 하는 아르티즌 컬렉션 제품의 뒷면에는 가죽을 덧대 견고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애플워치 밴드 두 가지 모델 모두 38㎜와 42㎜ 사이즈에 사용 가능하도록 제작됐으며, 나일론 소재에 가죽과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로 포인트를 줘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게 했다.
고객이 신발 한 켤레를 구매할 때마다 도움이 필요한 아이에게 한 켤레를 전달하는 ‘원 포 원 기부’를 실천하고 있는 탐스는 애플워치 밴드 출시와 함께 ‘기브 타임 캠페인’을 진행한다. 탐스 애플워치 밴드가 한 개 판매될 때마다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태양광 전기 시스템을 어려운 이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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