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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아, 종영 소감서 “연기는 아직 두려움과 부담”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보아, 종영 소감서 “연기는 아직 두려움과 부담”




JTBC 금토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에서 방송 작가 권보영 역으로 열연을 펼친 보아가 종영 소감을 밝히며 연기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아바’ 최종회 방송을 앞두고 보아는 “현장을 즐긴다는 말을 이해하게 해준 고마운 작품이다. 12부작이라 종영이 빨리 다가온 느낌이어서 아쉬움이 크다”며 “김석윤 감독님을 포함한 최고의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덕분에 더욱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바른 말만 하는 보영이라는 캐릭터를 얄미워 보이지 않게 만들고 싶었는데, 내가 바랐던 방향으로 시청자 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연기는 아직 내게 두려움과 부담이 있는 분야다. 계속해서 차근차근 배워가는 중이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깨달음이 있었기 때문에 다음 작품에서는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다”라는 소망을 덧붙인 보아는 ‘이아바’에서 일에만 파묻혀 사는 돌싱 방송 작가 권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는 3일 오후 8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사진 =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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