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돌 맞은 써니뱅크 "모바일 금융 리더 될 것"

조용병(왼쪽) 신한은행장과 써니뱅크 홍보대사인 소녀시대의 멤버 써니가 지난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열린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지난 2일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써니뱅크 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써니뱅크의 ‘스피드업 누구나 환전’ 이용자가 100만명을 돌파했으며 ‘써니 마이카 대출’ 실적도 3,000억원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에서 같은 날 출시한 써니뱅크는 회원 수가 4만3,000명에 달하며 마이카 대출도 1,000만달러 돌파를 앞두고 있다는 전언이다.



조용병 신한은행장은 “아름다운 목소리가 서로 조화를 이루는 아카펠라처럼 신한의 오프라인 강점과 모바일의 편의성이 환상의 하모니를 이룬다면 써니뱅크가 향후 모바일 금융시장의 리더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공통 플랫폼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공개했다. 신나는 한판은 금융권 최초로 금융 그룹 전체 금융사(은행·카드·보험·증권 등)들의 서비스를 연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통합 서비스다. /윤홍우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