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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이 이익성장 동력 - NH

두산밥캣(241560), 지역별 맞춤형 신제품이 이익성장 동력 - NH

두산밥캣이 최근 세계 각 지역에 특화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해외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13일 두산밥캣에 대해 “2017년 6~7종의 신제품으로 북미 건설시장 성장 등 이익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두산밥캣은 2017년 미국에서 미니굴삭기 및 ‘콤백트 트랙 로더(CTL)’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그간 지적받은 승차감 등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된 제품으로 북미 시장에서 시장 지배력 강화가 예상된다. 유재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밥캣은 북미 미니굴삭기 부문에서는 시장점유율 24%로 2위 21%와 근소한 차이”라며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원격 모니터링 등 사용자 편의성이 개선된 신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며 2020년까지 시장 점유율은 27%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유럽에서 밥캣의 미니굴삭기 시장 점유율은 7.6%로 4위 수준에 머물러 있다. 유 연구원은 “이는 렌탈 수요가 높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저가형 제품 개발이 지연됐기 때문”이라며 “2017년 가성비가 높은 저가형 제품 2개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며 유럽지역에 체계적인 딜러관리 시스템 구축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 2020년까지 시장 점유율이 12%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 연구원은 “북미 건설시장 성장과 고수익 CTL 매출비중 확대 및 우호적인 환율 등으로 2017년 안정적인 이익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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