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에스콰이아는 구두·가방 제품 4종이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 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에스콰이아의 고급 드레스화 라인인 ‘알쿠노’ 구두 2종과 핸드백·잡화 브랜드 에스콰이아 콜렉션, 소노비의 가방 각 1종씩 총 4개 제품이 굿디자인 마크를 획득했다.
알쿠노 라인은 고급 제화 공법과 소재를 집약한 고급 드레스화 라인으로, 중창 대신 구두 안쪽에 천연 가죽 주머니를 만드는 ‘볼로냐 공법’을 적용해 편안한 착화감을 제공한다.
1985년 시행된 굿디자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며,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는 제도다.
회사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소재, 공법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하며 독창적인 디자인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며 “수십 년간 국내 제화업계를 선도하며 축적해온 노하우와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능성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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