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해 고 김영한 민정수석의 죽음에 대해 언급했다.
우 전 수석은 22일 국회의 청문회에 출석해 “김영한 전 수석과 아주 가깝게 지냈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김 전 수석의 사망 1주일 전에 문자를 주고 받았으며 사망 소식을 듣고 “매우 안타깝고 놀랐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한편 우 전 수석은 ‘장성 진급 간섭’의혹 등에 대해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일축하며 “군 인사에 간섭한 적은 전혀 없다”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사진 = 채널A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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