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068270)은 22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혈액암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공시했다. 트룩시마는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혈관염 육아종증 및 현미경적 다발혈관염에 쓰이는 로슈의 ‘맙테라(Mabthera)’의 바이오시밀러다. 이로써 셀트리온은 EU 28개국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이 속한 유럽경제지역(EEA) 3개국 등 유럽 31개국에서 이 제품을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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