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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히트예감 상품]빙그레 ‘하와이안 호스트’

'하와이 명물' 프리미엄 초콜릿





빙그레는 올해부터 본격 수입 판매하는 미국의 마카다미아 초콜릿 제조업체 ‘하와이안 호스트(사진)’로 초콜릿 시장 판도를 흔들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빙그레는 6개월간의 논의 끝에 지난해 11월 3일 상온 사업 확대를 목표로 하와이안 호스트와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판매를 개시했다. 하와이안 호스트는 지난 1927년 하와이 마우이 섬의 작은 초콜릿가게 주인인 마모루 타키타니가 하와이 특산품인 마카다미아 넛을 초콜릿으로 코팅해 판매하면서 인기를 얻은 제품이다.

하와이안 호스트는 현재 하와이 프리미엄 초콜릿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레시피가 오늘날까지 그대로 이어져 하와이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발전했다. 하와이안 호스트 초콜릿은 한국인 여행객들이 하와이, 괌, 사이판 등지를 여행할 때 반드시 구매하는 선물 중 하나로 인지도가 높은 제품이다.



하와이안 호스트의 모든 제품은 하와이산 고급 마카다미아만을 사용한다. 19세기 후반 대규모 마카다미아 재배를 시작한 하와이는 일조량과 강수량이 풍부해 마카다미아 재배의 최적지로 꼽힌다. 마카다미아는 견과류 중에서도 식물성 지방 함량이 높고 비타민, 미네랄, 철분 등이 다양해 ‘견과류의 황제’라는 별칭도 갖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연초는 발렌타인데이, 졸업과 입학, 화이트데이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많아 초콜릿 판매가 급증하는 시기”라며 “빙그레가 가진 영업 유통망과 하와이안 호스트의 우수한 제품력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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