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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빔밥 전도사 된 대한항공

대한항공 한식 전문 기내식 조리사와 승무원이 8일(현지시간) 독일 국제관광박람회에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비빔밥을 나눠주고 있다. 이날 준비한 800인분의 비빔밥은 금세 동날 만큼 인기만점이었다. 지난 1997년 기내식 비빔밥을 도입한 대한항공은 프랑스 파리, 스페인 마드리드, 미국 아스펜, 뉴질랜드 오클랜드, 중국 상하이 등에서 열린 여행 관련 박람회에서 비빔밥 등 한식 문화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렸다. 대한항공 기내식 비빔밥은 기내식 분야 최고상인 머큐리상을 받은 바 있다./사진제공=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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