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은 최근 물오른 미모와 탁월한 가창력을 바탕으로 구구단 멤버로 컴백해 타이틀 곡 ‘나 같은 애’로 ‘갓세정’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알린 데 이어 광고계 샛별로 인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뷰티 프로그램 MC까지 활약하며 다방면에서 봄꽃길을 누비고 있다.
먼저 구구단으로 돌아온 갓세정은 아재美를 벗고 치명美를 덧입었다. 자신에게 사랑에 빠지는 나르시시즘을 콘셉트로 한 두 번째 미니 앨범 ‘나르시스(Act.2 Narcissus)’로 컴백한 구구단에서 세정도 변화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기존과 달리 여성스러운 매력으로 색다른 면모를 드러낸 것. ‘나 같은 애’ 곡에 어울리는 당찬 매력은 그간 선보여온 세정의 건강한 이미지에 더해져 꽃길 파워로 가동 중이다.
특히 세정의 물오른 미모는 뷰티 프로그램에서도 빛났다. 국내 대표 뷰티 프로그램 온스타일 ‘겟잇뷰티’ MC 자리를 꿰차며 특유의 센스와 예능감은 물론, 뷰티 아바타로서 시청자의 궁금증과 노하우를 직접 해결하고 전달하는 만능 MC 역할을 해내고 있다. 패기 넘치는 막내 MC 세정의 합류로 ‘겟잇뷰티’는 10대부터 40대까지 여성 시청자의 공감 폭을 넓히고 있다.
세정의 방송 활약은 예능에서도 뜨겁다. KBS2 ‘노래싸움 승부’에 출연해 제시카와 박명수가 부른 노래 ‘냉면’을 애교 넘치는 매력으로 소화했으며, MBC ‘복면가왕’에서는 애절한 감성 보컬로 시청자를 홀렸다. KBS2 ‘배틀트립’에서는 ‘만능 어드벤처돌’로 활약했고,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는 친근한 여동생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이러한 세정의 꽃길 파워는 광고계 러브콜로 이어지고 있다. 광고퀸 수지의 인기 바통을 이어 받아 여성 용품(릴리안) 모델로 활약 중이며 톱스타들이 주로 찍는다는 가전제품 유통사(하이마트) 광고까지 섭렵했다. 세정의 인기 파워는 게임(해전 1942) 광고 모델까지 이어져 구구단 전원이 선정됐다.
세정의 꽃길은 올해도 활짝 피었다. 각종 예능 출연부터 전문 MC 진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매력이 만개하며 전천후 엔터테이너에 등극했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