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아츄커플 현우, 이세영이 ‘한끼줍쇼’에 출연했다.
현우 이세영은 15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 게스트로 출연해 불광동에서의 한끼 도전했다.
이날 이경규, 이세영은 손수 만든 따뜻한 한끼에 성공했지만 강호동, 현우는 “식사를 했다” “촬영이 부담스럽다” 등의 이유로 한끼 입성에 실패, 편의점에서 한끼를 해결해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넘치는 애교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바 있는 이세영의 매력은 이날도 빛났다.
그러나 실제 이세영은 극 중 민효원 캐릭터를 연기하며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세영은 “난 낯가림도 심하고 숫기가 없다. 가깝고 친한 사람에게는 밝게 애교도 부리곤 하지만 사실 모두에게 항상 사랑스럽고 밝게는 못한다. 웃으면 어색하고 사진 찍어도 어색해서”라고 전했다.
이어 “이런 캐릭터를 하면 너무 연기하는 것처럼 보일까봐 걱정을 많이 했다”면서도 “같이 연기하는 배우분들 서로 뭘하든 웃어줬다. 현우 오빠도 연기를 잘 받아주고 원래도 다정다감해서 ‘내가 이렇게 한다고 오빠가 비웃지 않겠지’ 하는 마음으로 편하게 연기하니 내가 할 수 있었던 것 이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출처= JTBC ‘한끼줍쇼’ 방송화면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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