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4일 보고서를 통해 현대엘리베이터의 1·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4,228억원, 41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5.6%, 14.7% 성장한 수치다. 엘리베이터 매출은 아파트 준공건수와 연동되는 측면이 강하다. 올해 3월까지 아파트 입주는 전년보다 29.4% 증가한 7만7,446호로 추정되며 내년까지 아파트 및 주택 준공물량 증가가 기대된다. 이는 현대엘리베이터의 실적에도 증가세로 반영될 것이란 분석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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