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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 부부’ 이동건-조윤희, 드라마 보다 더 로맨틱한 ‘40일’

‘법적 부부’ 이동건-조윤희, 드라마 보다 더 로맨틱한 ‘40일’




교제부터 혼인신고까지 40여 일. 배우 이동건 조윤희 커플이 열애를 공개한 지 채 40일도 안 돼 법적 부부가 된 가운데 현재 조윤희는 이동건의 아기를 임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건은 2일 자신의 팬카페에 편지를 게재했다. 조윤희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과 조윤희의 임신 사실을 발표했다. 결혼식은 이동건이 출연하는 드라마 ‘7일의 왕비’ 이후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지난해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극중 동진과 연실은 부부가 됐고, 아들을 낳으며 해피엔딩을 맞게 됐다.

이동건과 조윤희는 그해 연기대상에서는 베스트 커플상을 받지 못 했지만, 현실에서는 공개 커플이 됐다. 드라마 종영 무렵인 지난 2월 말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고, 본지 단독을 통해 교제 사실이 공개된 후 이들은 적극적으로 데이트를 즐겼다.



지난달에는 대낮의 거리 데이트가 포착됐고, 하와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도 사진으로 전해졌다. 공연 관람도 함께하며 인증샷을 남겼다. 또 조윤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동건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고 나섰다. 교제한 지 얼마 안 된 스타 커플과는 분명 다른 행보였던 것.

두 사람의 믿음과 사랑은 기간과는 별개. 이제 부부가 되며 태어날 아기를 기다리는 이동건·조윤희의 앞날엔 꽃길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KBS 제공]

/서경스타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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