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황민현의 눈물이 누리꾼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8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워너원 X M2] B-day WANNA ONE l 황민현’ 영상에는 ‘프로듀스 101 시즌2’ 생방송을 마친 황민현의 안타까운 모습이 그려졌다.
해당 비하인드 영상에서 황민현은 연신 눈물을 참으려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워너원 확정자 연습생들이 서로 축하를 나누고 인사를 하는 동안에도 무대 한 쪽 구석에서 묵묵히 눈물을 삼켰다.
자신을 제외하고 탈락한 나머지 뉴이스트 멤버들에게 미안함을 느끼는 황민현에게 동료 연습생들이 다가와 포옹하며 위로가 이어졌다.
황민현은 이후 인터뷰에서 “너무 긴장도 많이 하고 그래서 가족들한테 이야기를 못 했다. 너무 후회로 남았다. 6년 전 연습생 처음 시작할 때부터 부담 주지 않고 항상 즐기면서 하라고 부모님이 말해주셨는데 이렇게 열심히 하니 결과로 나온 것 같아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6년 동안 같이 한 뉴이스트 멤버들한테 너무 고맙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황민현은 오는 2018년 12월까지 워너원 멤버로 활동하게 되며, 그의 이전 소속 그룹인 뉴이스트의 향후 활동 여부는 미정이다.
[사진=네이버tv캐스트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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