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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세풍산단 진입로 갈등 해소...지하차도→평면교차로 변경 합의

전남 광양 세풍산업단지의 진입도로 개설과 관련한 지역사회 갈등문제가 원만히 해결됐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시와 지난 3월 체결한 ‘세풍산업단지 민원 해소 방안 협약’의 조속한 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추진방안을 최근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의 내용에 따르면 세풍산단 진입도로 형식을 지하차도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을 위한 연계교통체계 구축대책 변경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용역이 완료되면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위원회 승인을 통해 최종 확정 후 빠른 시일내에 공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다만 양 기관은 교차로 형식과 무관한 도로 확장 구간은 편입토지 보상과 시공이 추진되도록 광양시에서 협조하기로 했다.세풍산단 내부 도로인 중로 1-127(유자섬 서쪽)은 폭 20m를 24.9m로 확장하고 중로 2-136(유자섬 동쪽)은 해당구역 개발 시 반영 여부를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 생활·공업용수도는 당초 계획대로 율촌정수장에서 공급하고 현재 수행중인 율촌정수장 통합관리방안 수립용역을 통해 효율적인 급수운영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광양경제청 장정기 개발부장은 “세풍산단 민원해소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이 합의되어 이를 계기로 1단계 부지의 산단분양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2단계 사업추진을 위한 금융조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세풍산단은 총사업비 5,083억원을 투입해 6월말 준공 예정인 우선 착수부지 0.49㎢을 포함한 2.42㎢의 면적으로 조성이 되고 있으며 우선착수 부지의 유치업종은 기능성화학업종, 식료품,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11개 업종으로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3.3㎡당 85만원에 분양중이다. /광양=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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