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021240)의 로봇공기청정기가 올해 말부터 김포공항 등 국내 주요 공항에서 시범 서비스된다.
코웨이는 20일 한국공항공사와 ‘로봇 시험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김포공항을 포함한 국내 주요 공항에서 코웨이 로봇공기청정기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웨이의 로봇공기청정기는 자율이동과 공기청정이 가능한 혁신적인 제품이다. 유동 인구가 많아 실내공기질 관리가 필수적인 공항 터미널에 쾌적한 공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전시회 ‘2017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최초 소개된 코웨이 로봇공기청정기는 같은 집안에서도 공간 별로 공기 오염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공기청정이 필요한 곳에 스스로 찾아가 공기질을 쾌적하게 관리해준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로봇공기청정기 공항 시범 서비스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춰 코웨이의 선진 기술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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