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강은아가 대본 인증샷 함께 종영 소감을 밝혀 화제다.
지난 3일, 강은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SBS 초감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극본 진영/연출 최문석)’의 대본 인증샷과 함께 종영소감을 올렸다.
소감과 함께 올라온 사진 속에는 강은아가 극 중 이름 배민서가 적힌 명찰을 단 교복을 입고 ‘초인가족’ 마지막 회 대본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그는 조그마한 얼굴과 커다란 눈망울, 또렷한 이목구비, 상큼한 미소로 남다른 인형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이날 강은아는 “안녕하세요. ‘초인가족’에서 민서 역을 맡은 강은아입니다. 어느새 ‘초인가족’을 시작한지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고, 끝이 다가왔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길고도 짧았던 시간 동안 가족 같은 분위기에서 촬영할 수 있어서 기뻤고, 좋은 인연들을 만나 행복 했습니다”며 “‘초인가족’이라는 유쾌하고 훈훈한 드라마에 함께할 수 있었던 것은 저에게 행운이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강은아는 “무엇보다 ‘초인가족’을 사랑해주신 여러분, 재밌게 봐주셔서 늘 감사드리고요! 모두 다시 만날 그날까지 건강하시고 저는 새로운 작품으로 빨리 인사드리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강은아는 ‘초인가족’에서 완벽 비주얼에 은근한 허당기를 지닌 ‘배민서’를 연기했다. 그는 중학생다운 상큼 발랄한 모습은 물론, 흥미진진한 사각관계로 시청자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전했다. 뿐만 아니라, 짝사랑 하는 소녀의 마음을 순수하고 풋풋하게 표현해내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흐뭇함을 자아내기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초인가족’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한 신예 강은아의 연기활동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은아는 현재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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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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