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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란,여성용 가발 ‘밀란 마리스’ 출시,“50대부터는 여성탈모 환자가 병원 더 찾아”





국내 탈모환자는 10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유전적인 인자 외에 환경이나 스트레스 등 후천적 요인이 탈모 발현에 관여한다는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젊은 탈모 환자가 많아진 가운데 여성 탈모 환자의 수도 급증하는 양상이다.

실제 건강보험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탈모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40대까지 남성이 많은 반면 50대부터는 여성환자 수가 남성 환자 수를 추월하는 양상을 나타났으며 전체 환자 수에서도 여성 환자의 비율이 45%에 달했다.

하지만 여전히 여성 전문 가발을 찾는 것은 쉽지 않다. 이에 가발전문기업 밀란이 탈모(脫毛) 또는 빈모(貧毛)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전문가발제품인 ‘Milan Marie's(밀란 마리스)’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밀란이 출시한 여성용 제품 마리스(MARIE'S)의 So-filler(소필러)는 여성들의 가르마 및 정수리의 빈모 부분을 감춰 주며 전체적인 머리의 볼륨을 살리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엄선된 100% 인모만을 사용, 다양한 헤어스타일 연출 및 퍼머, 염색, 드라이까지 가능해 자연스러운 연출이 기대 가능하다.

또한 기존 가발용 클립만을 이용해 발생할 수 있는 견인성탈모와 머리당김으로 인한 고통을 개선한 ‘에어후크(Air-Hook)’ 부착방식을 개발해 2차탈모의 우려와 통증없이 간편하고 안정적으로 가발을 착용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기업 측 설명이다.





밀란 관계자는 “여성의 탈모는 남성 탈모와 유형이 근본적으로 다르지만 여성 전문 가발이 없어 여성도 남성형 가발을 이용하는 불편함을 겪어왔지만 밀란이 여성 전용 가발을 출시하면서 여성들도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 및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며 “밀란에서 출시한 밀란 마리스(Milan Marie’s)가 탈모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밀란은 고객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방송인 김흥국 씨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중후한 이미지로 밀란의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이진우씨와 함께 보다 친근한 이미지와 재미있는 CF로 고객에게 다가가 고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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