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백악관에서 뉴욕타임스 매거진과 즉석인터뷰를 갖고 “그들은 내 목소리를 빼앗으려고 하지만, 나의 소셜미디어를 빼앗지 못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팔로우어가 수백만 명에 달한다는 점도 자랑하면서 “나의 인기는 대단한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이어 버락 오바마 전 행정부로부터 ‘엉망진창’(mess)인 상태를 물려받았다고 거듭 주장하면서 “망해가는(failing), 불공정한 뉴욕타임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고도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전했다.
뉴욕타임스 매거진은 “낮 12시 30분, 트럼프 대통령은 점심을 거른 채 폭스뉴스의 ‘폭스와 친구들’ 녹화분을 시청하고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 뉴욕=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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