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수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과거 영화 ‘홀리데이’ 제작보고회에 최민수가 참석해 자질 없는 배우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민수는 “연기를 할 때 솔직히 얘가 왜 배우를 하고 있나 생각이 들면 짜증이 난다”고 전했다.
그는 “아름다운 곳에 아무나 올라간다면 누구도 영화를 숭고하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요즘은 도그(개)나 카우(소)나 다 하고 있기 때문에”라고 연기력이 부족한 배우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한편, 배우 최민수가 빵빵 터지는 ‘노필터’ 토크로 ‘라디오스타’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배우 최민수는 MC 김구라를 잡는 카리스마는 물론, 스튜디오를 초토화시키는 입담까지 장착하며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 하는 등 후덜덜한 매력발산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민수는 “오늘 게스트 중에서 누구를 꽃피우고 싶나”라는 질문에 “나만 살면 돼”라고 말했으며 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 속 캐릭터를 얘기 하던 중 “아랍어도 하나? 좀 보여달라”는 말에 남다른 연기를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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