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사남’ 최민수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9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최민수가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으로 등장했다.
이날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은 얼음 조각을 하며 “여기는 알프스에서 공수해온 빙하 창고”라고 소개했다.
이어 백작은 궁전과 같은 자신의 집에서 럭셔리한 라이프를 만끽하고 있었다.
백작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셨겠지만 난 한국 사람”이라며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가 발칵 뒤집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작은 “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았냐고요? 나라가 뭐가 중요합니까? 헬조선이 뭐가 좋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죽어야 사는 남자’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