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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듀2’ 안형섭·이의웅…꾸러기 소년에서 남자로…‘카리스마 발산’

‘싱글즈’가 ‘프로듀스 101 시즌 2’(이하 ‘프듀2’)를 통해 신드롬의 주인공이 된 안형섭, 이의웅의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에서 안형섭과 이의웅은 기존의 꾸러기 같은 모습에서 벗어나 여심을 사로잡는 셔츠룩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강렬한 눈빛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사진=싱글즈




처음에는 배우가 꿈이었다는 이의웅은 “이번 프듀 2를 통해 가수라는 꿈에 대해 확신을 갖게 됐다. 특히 프로그램에서 ‘상남자’ 공연을 했을 때 무대 위에서 벅찬 희열을 느꼈다.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은 지금까지는 지하 연습실에서 묵묵히 연습해왔는데 이제는 응원해주는 고마운 사람들도 생겼다” 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싱글즈


안형섭 역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 자신을 다시 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101명의 연습생을 보며 제 실력을 정확히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프듀 2를 거치며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 ‘가수’라는 꿈을 더 행복하게 준비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되었다” 며 프로그램 이후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사진=싱글즈




지코의 음악을 듣고 무대를 보며 가수에 대한 꿈을 키웠다는 이의웅은 무대 위와 아래에서의 모습이 다른 것을 자신만의 비장의 무기라고 말하며 “평소에는 차분하고 조용한 편이지만 무대에 오르면 달라진다. 무대에 서는 것 자체가 노래나 춤으로 나를 표현하는 일인데, 그러기 위해선 몰입할 필요가 있다” 고 자신만의 소신을 말했다.

또한, 안형섭은 “프듀 2 출연 이후 자신감이 많이 늘었다. 학교 후배들이 ‘무대에 서는 일이 있을 때 긴장이 되면 무대 위의 멋진 형을 떠올린다’는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게 신기하다. 단 한 명에게라도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며 자신의 포부를 전했다.

앞으로 다양한 매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성장하고 싶다고 전한 안형섭, 이의웅의 화보와 인터뷰는 ‘싱글즈’ 8월호와 ‘싱글즈’ 모바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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