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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 민영으로 확대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는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만 있으면 주차장에 몇 자리가 남았는지 간편하게 확인하는 길이 열린다. 서울시는 주차장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서울주차정보’ 앱 서비스를 기존 공영주차장 중심에서 오는 9월부터 민영주차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앱 적용 대상 민영 주차장은 민간업체 ‘파킹클라우드’의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구축된 77곳이다. 시는 올해 말 120여 곳, 내년 540여 곳으로 적용 주차장 수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시는 참여 민간주차장에 대해서는 교통유발부담금을 10% 이내에서 깎아주는 혜택을 줄 예정이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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