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농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원예 분야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팜 시설을 올해 40개소에 보급해 농업혁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이설은 자동화 온실 등에 자동 원격제어 장치로 온도와 습도를 관리하는 등 작업의 편의성을 추구한다. 장거리 출장 시에도 시·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폰으로 관리할 수 있어 노동력을 대폭 절감시킨다. 또 농작물 생장에 최적 환경을 조성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의사결정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생산성을 높이고 품질을 고급화할 수 있다. 상주시는 지난 2015년 처음으로 2곳에 설치한데 이어 지난해 19개소로 늘렸다. 올해는 20억원을 투자해 첨단 시설을 지원, 시설원예농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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