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SNS에 미국공연 소식을 알렸다.
최근 김영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과 함께 “#쇼그맨 과 함께 하는 #미국공연 9월9일 #뉴욕 9월16일 #LA 토요일 만나요 오늘 기사가 났길래 사진 올려봐요. 뭐 아직 미국진출? 이라고하기엔.. 아직은 그 정도는 아니고요? 초석? 디딤돌? 발판? #초읽기 혹시나? 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인들이 오는건 아니고요 ㅋㅋㅋ 교민들과함께하는자리니깐 교표분들 많이 와주세요! 혹 모르죠. 할리우드 관계자가 보러올지! (염탐 내지는.. 길을 잃어 극장으로 굳이 들어올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는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영철은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 나란히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평소 영어에 능통한 김영철은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해외서 영어로 스탠딩 코미디를 시도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교민을 상대로 한 공연이지만 미국공연의 초석이 될 지도 모르는 공연인지라 설렘이 느껴진다.
누리꾼들은 “영철 오빠 멋져요~”,“늘 도전하는 자세 한 수 배웁니다”,“쇼그맨 화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영철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