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가 영화 '국가부도의 날'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26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김혜수는 '국가부도의 날'의 주인공 제안을 받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국가부도의 날'은 1997년 외환위기 당시 IMF 협상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로 '전우치', '내 아내의 모든 것', '검은 사제들', '마스터' 등을 만든 영화사 집이 제작하고, '스플릿'을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혜수는 지난해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철없는 여배우 주연 역으로 오랜만에 코미디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으며 지난해 촬영을 마친 영화 '소중한 여인'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