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루 예상 경로’ 오키나와로 이동? 7일 제주 앞바다 ‘강한 힘’ 돌고 돌아

노루 예상 경로가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대한해협, 동해안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5호 태풍 노루는 3일 오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80km 부근 해상에서 북북서 방향으로 이동했다.

일본 남서부 규슈 지역은 이번 주말 노루가 상륙할 경우 큰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강풍, 폭풍해일, 폭우에 따른 홍수 등이 모두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기상청은 노루가 월요일인 7일 제주도 남쪽 바다를 지날 것으로 내다봤으며 현재 예상 경로대로라면 태풍 노루는 대한해협을 지나 우리나라 동남부에 직간접 영향을 미친 뒤 동해안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기상청은 주말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며 항해, 조업 선박에 주의 당부를 전했다.



한편, 태풍 노루의 위치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800km 부근 해상으로 진로는 북북서진 중이며 진행속도는 시간당 6.0km이다.

또한, 중심기압은 945hPa, 최대풍속은 초속 45.0m으로 크기는 소형급이지만 강도는 ‘매우 강’하다.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