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층을 겨냥한 막걸리가 출시됐다.
11일 CU는 젊은 층을 겨냥한 ‘막걸리카노’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막걸리카노는 이름 그대로 막걸리와 아메리카노를 블렌딩한 이색 상품으로, 50년째 전통주를 빚고 있는 국순당이 에스프레소, 라떼 등 다양한 커피 스타일과 아라비카, 로부스타 등 여러가지 커피 원두를 연구해 막걸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레시피로 개발했다.
한편 CU에 따르면 전통주 막걸리를 즐기는 연령층이 젊어지고 있다. 편의점 CU가 최근 3년간 막걸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막걸리의 기존 주요 소비층인 40~50대의 매출 비중은 줄어든 반면, 20~30대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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