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세 남성이 단돈 만원으로 1년 동안 운동이나 레저 활동 중 발생한 재해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보험이 출시됐다.
이 상품은 신한생명이 내놓은 인터넷 전용 ‘무배당 신한스포츠&레저보장보험’으로 보험료를 한 번만 내면 1년 동안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가입금액 500만원·40세 기준으로 남성이 1만200원, 여성이 5,150원이다. 월납으로 환산하면 여성의 보험료는 429원, 남성은 850원으로 일반 상해보험보다 보험료가 저렴한 편이다.
보장 내용을 보면 재해로 수술을 받게 되면 10만원이 지급되고 개두·개흉·개복 등 중대한 재해 수술일 경우에는 100만원, 아킬레스힘줄 손상 수술은 10만원을 보장해준다. 이 밖에 재해골절에 대해 5만원의 치료자금을, 응급실 내원 1회당 5,000원의 진료비를 보장한다. 모든 보장은 횟수 제한이 없으며 만 19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운동과 레저 활동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꼭 필요한 보장만 담아 보험료 부담을 낮춘 게 특징”이라며 “가성비가 높은 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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