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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로라이브 3회 지상중계] 아이돌 혼밥 레벨 테스트 "최고 난도는 술집"

■욜로족 위한 맛집·요리 꿀팁

레스토랑 키친 셰프들 초청해

피자 등 직접 조리…음식 추천도

V앱 하트수 630만개 넘기도





21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 ‘욜로라이브’ 3회 생방송에서 심희정(왼쪽부터) 서울경제신문 기자와 토니 안이 아이돌그룹 ‘펜타곤’의 홍석·여원과 ‘프로듀스101’ 출신 유선호 등과 함께 욜로족을 위한 맛집·요리 꿀팁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고양=이호재기자


욜로족의 식생활과 욜로 트렌드에서 파생된 혼밥 문화는 어디까지 나아갔을까.

21일 서울경제신문과 동아TV가 공동 기획하고 국내 첫 자동차 복합테마파크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진행된 ‘욜로라이브’ 3회에서는 아이돌 그룹 펜타곤의 홍석·여원과 엠넷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참가자 유선호가 참석해 욜로족을 위한 음식 꿀팁을 소개했다. 특히 이번 편은 기존 1층에서 촬영됐던 것과 달리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가 4층에 문을 연 레스토랑 키친에서 팬 50여명이 방청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V앱 하트 수가 630만 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첫 번째 코너에서는 ‘욜로 트렌드가 확장시킨 혼밥, 어디까지 먹어봤니?’를 주제로 욜로족의 음식에 관한 이야기가 오갔고 혼밥 레벨 테스트가 실시됐다. 출연진은 다양한 욜로 음식을 소개했다.

혼밥 레벨 테스트는 홀로 밥을 먹기 어려운 장소다. 난도가 높은 곳에서 먹었다는 의미는 진정한 ‘혼밥족’이라는 설명이다. 출연진은 난도 1인 혼밥 장소로 편의점, 난도 2는 패스트푸드, 난도 3은 중국집·일식집, 난도 4는 패밀리레스토랑, 난도 5로는 고깃집을 꼽았다. 난도 6은 술집이 차지했다.



심희정 기자는 “욜로 트렌드는 1인 가구 확산, 합리적 소비 열풍과 맞물리면서 ‘혼밥’ 문화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며 “과거 ‘혼밥’을 먹는 장소가 자취방이나 편의점이었다면 이제는 한 끼 식사라도 제대로 먹자는 욜로 스타일이 확산되면서 거의 모든 음식점에서 ‘혼밥’을 먹는 풍경을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코너로 게스트가 말하는 ‘나와 음식에 얽힌 추억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 코너에서는 레스토랑 키친 수석조리장들이 직접 음식을 추천했다. 상경 이후 개인 시간이 주어졌을 때 맛집을 탐방하는 것을 좋아한다고 밝힌 여원에게 키친의 노순배 셰프는 이탈리아 요리인 ‘마르게리타 피자’를 조리해줬다. 이탈리아 나폴리를 대표하는 마르게리타 피자는 이탈리아의 왕 움베르토 1세의 부인인 왕비 마르게리타가 선호해서 이름이 붙여졌으며 토마토·바질·치즈 등이 주재료로 쓰인다.

이어 윤상운 셰프는 홍석에게 제주에서 직접 공수한 보말로 만든 ‘제주도 보말 칼국수’를, 하루에 다섯 끼를 챙겨 먹을 정도로 먹는 것을 좋아하는 유선호에게는 노 셰프가 키친에서 가장 비싼 메뉴인 두꺼운 파스타면으로 만든 ‘판나타루토파토’를 제공했다.

이 밖에 혼밥을 넘어 혼자 디저트를 즐기는 ‘혼디족’ 트렌드에 따라 홍석이 자체 레시피인 ‘홍트밀 셰이크’를 공개하고 직접 디저트를 만들어 출연진에게 시식 기회를 주기도 했다.

이번 회차에서도 게스트들이 시청자와 소통하기 위해 하트 수 공약을 내걸었다. 시작부터 하트 수 500만개를 돌파하자 홍석은 약속했던 대로 팔만 짚고 몸을 띄우는 개인기를 선보였다. 630만 개를 넘기면 ‘유추프라카치아’를 부르겠다고 약속한 여원과 애교 3종 세트를 시연하겠다는 유선호도 공약을 이행했다. 욜로라이브는 매주 월요일 총 8회에 걸쳐 네이버 V앱의 ‘V스타일라이브’에서 60분간 생방송된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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