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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3분기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경신

SK하이닉스(000660)가 3·4분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1일 오전 9시 17분 현재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대비 1,300원(1.79%) 오른 7만3,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장이 시작되자마자 7만4,200원을 터치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신증권은 이날 D램 가격 상승으로 SK하이닉스의 3·4분기 영업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2,6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D램가격 상승으로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3조900억원으로 상향조정될 전망”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에도 D램 가격은 하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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