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엠플러스·선익시스템의 공모주 청약과 뉴경기관광·KD건설의 보통주 청약 등이 예정돼 있다.
20일 코스닥에 상장하는 2차전지 장비업체 엠플러스는 11~12일 일반 투자자 청약을 받는다. 공모주 125만주 중 20%에 해당하며 공모가는 1만8,0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225억원이며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같은 날 코스닥에 상장 예정인 선익시스템도 전체 공모물량의 20%인 30만주에 대해 1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을 실시한다. 유기발광다이오드 장비기업인 선익시스템의 공모가는 3만7,000원으로 공모규모는 550억원이다.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결과가 저조하면서 주관사인 대신증권이 공모규모를 축소했다.
유상증자를 위한 구주주 대상 청약도 실시된다. 회원제 골프장을 운영하는 비상장사 뉴경기관광은 12일 2만1,340주에 대해 구주주를 대상으로 주주배정 청약을 실시한다. 모집가액은 213억원으로 1주당 2주를 55% 할인한 가격에 배정한다.
코스닥상장사 KD건설은 13일부터 이틀간 구주주를 대상으로 신주배정 청약을 실시한다. 할인율은 25%이며 모집가액은 192억원이다. 실권주가 발행하면 18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받을 계획이다. 주관사는 유진투자증권이다.
그 밖에 14일에는 온라인게임사인 펄어비스가 15일에는 항공기 도어 전문업체인 샘코가 코스닥에 상장한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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