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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신용평가, 업계 최초 평가의견서에 실적추정치 제공

나이스신용평가가 업계 최초로 평가의견서에 향후 2년 실적 추정치를 제공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11일 “향후 평가 의견서(평정요지)에 최근 실적치와 향후 2개년 추정치를 표준화 해 제공할 예정이며 추정결과치에 덧붙여 주요 가정 및 전제, 추정치와 연계된 구체적인 사업 및 재무전망에 대한 당사의 전문가적 견해도 압축적이고 명료하게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4월 초 형식 재구성과 가독성 제고에 중점을 둔 1차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이번에 진행하는 2차 개편은 국내 신용평가 업계 최초 시도 평가의견서를 통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전망분석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등급 트리거에 국한됐던 미래 전망에 대한 수치 정보를 확장해 주요 재무지표, 등급트리거 지표의 최근 실적치와 향후 2개년 추정치를 표로 제공한다. 여기에 주요 가정과 전제, 추정치와 연계된 구체적인 사업, 재무전망에 대한 전문가 견해도 제시한다. 해당 내용은 순차적으로 적용되며 신용등급이나 등급전망이 변경되는 경우, 등급전망이 불안정(Nobstable) 상태인 기업을 평가하는 경우부터 적용된다. 또한 안정적(Stable) 상태에서도 시장의 관심도가 높을 경우 선별 적용된다. 나이스신용평가 측은 “해당 제도는 8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메리츠캐피탈,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은행, 한화케미칼(009830) 등 3개사가 불안정(Nonstable) 상태인 경우에 해당, 우선 적용됐다”며 “현대엘리베이(017800)터는 안정적(Stable)상태지만 시장의 관심도가 높아 개편안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개편으로 내부적으로는 면밀한 추정작업과 전망 분석의 수행을 통한 애널리스트의 분 석역량 제고, 외부이용자 측면에서는 미래 전망에 대한 구체적 수치와 논리 제시를 통한 등급논거의 설명력 강화, 미래 예측력 증대를 통한 신용평가의 적정성 및 정확성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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