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와 군은 14일(현지시간) 북한이 일본 영토를 넘어 태평양으로 발사한 미사일을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로 초기 판단했다.
미 국방부는 이날 “북한의 미사일은 중거리 탄도미사일”이라며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북미에 위협이 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미 태평양사령부도 북한의 미사일이 ‘중거리급 탄도미사일’이라고 평가했으며, 일본 북쪽 상공을 지나 태평양에 낙하했다고 밝혔다. 또 이 미사일이 미국 본토는 물론 미국령인 괌에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김희원기자 heew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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