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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큐 굽고 송편 빚고...테마파크·리조트도 연휴 기간 다채로운 이벤트

에버랜드 '레드&그릴 페스티벌'

한화리조트 팝페라, 퓨전국악 공연

휘닉스평창, 한가위 반상 대접

장장 열흘 간의 추석 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난 국내 테마파크와 리조트들도 풍성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국내 테마파크와 리조트의 각종 이벤트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먼저 연휴 기간 에버랜드를 찾는 방문객에게는 ‘레드&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을 추천한다. 이 행사는 에버랜드가 2회째 선보이는 음식 문화 축제로 지난해의 경우 9일의 축제기간 무려 5만 접시의 바비큐가 판매됐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에는 돼지목살 스테이크(독일), 캘리포니아 백립(미국), 커리소스 가문어 꼬치(인도) 등 세계 8개국을 대표하는 26종의 바비큐가 선보이며 셰프 쿠킹쇼, 야외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푸드테인먼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에버랜드 모델들이 ‘레드&그릴 페스티벌’을 소개하며 맥주잔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에버랜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용인 베잔송은 10월3~4일에 ‘가족 송편 만들기’ 행사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1만원이며 선착순 10가구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또 10월4~5일에는 ‘제기왕 선발대회’와 ‘윷놀이 대항전’도 펼쳐진다. 한화리조트 양평에서는 10월3일부터 5일까지 1층 로비에서 ‘떡메치기 대회’를 연다.

다양한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우선 10월6일 오후 8시엔 한화리조트 평창과 산정호수 안시, 수안보, 백암온천 등에서 팝페라와 퓨전 국악 등의 공연이 열린다. 또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와 용인 베잔송, 해운대 티볼리, 양평 등에서는 같은 날 오후 5시와 8시 가을밤을 아름다운 멜로디로 수놓을 ‘버스커와 함께 하는 어쿠스틱 콘서트’가 진행된다.

한화리조트 방문객들이 ‘윷놀이 대항전’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한화리조트


대명레저산업의 델피노골프&리조트는 ‘추석 전통음식 만들기 클래스’를 준비했다. 올해에는 삼색경단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부모와 자녀가 한팀이 돼 찹쌀가루 반죽을 빚고 고물을 묻혀 전통떡을 만들면 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2만원이다.

쏠비치호텔&리조트 양양의 뷔페레스토랑 ‘엘꼬시네로’도 연휴 기간 고객을 위한 선물을 마련했다. 우선 할아버지부터 손자·손녀까지 3대가 함께 저녁 뷔페를 이용할 경우 ‘배스킨라빈스 블록팩’ 교환권 2개를 증정한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샤인빌 리조트는 제주도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제주의 문화와 역사를 차근히 알아볼 수 있는 ‘Real 제주를 만나다’ 문화 클래스를 10월 7일 개최한다. 전근아 제주자연문화유산 해설가가 제주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알차게 설명해준다. 또한 제주 현재 식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레스토랑 ‘바당’은 한가위 특선 디너뷔페를 10월3일부터 8일까지 선보인다. 제주산 광어회를 비롯해 셰프가 엄선한 50여종의 요리를 맛 볼 수 있으며, 생맥주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다. 대인 4만3,000원, 소인 2만원, 유아 8,000원이며 회원 및 투숙객에게는 우대 할인율이 적용된다.

휘닉스 평창은 연휴 기간 콘도 투숙객에게 일괄적으로 윷놀이 세트를 증정한다. 윷놀이 외에 투호놀이, 고리 던지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야외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민속놀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쥔 가족에게는 푸짐한 상품이 주어진다.

또 한식당 ‘해랑’은 갈비찜·생선구이·토란탕 등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한가위 반상을 대접한다. 또 콘도 라운지에서는 연휴 기간 동안 매일 오후 8시부터 치킨과 생맥주 한잔을 1만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가족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를 배경으로 가족 3대가 함께 나온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휘닉스 제주 숙박권 및 레스토랑 이용권, 스파 이용권 등을 제공한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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