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최강창민이 강호동 저격수로 맹활약을 펼쳤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동방신기가 전학생으로 출연한다. 동방신기는 남성미 넘치는 겉모습과 달리 ‘허당’ 매력을 발산해 형님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놀라울 정도로 성장한 예능감으로 끊임없이 웃음을 전했다.
이날 유노윤호는 지치지 않는 댄스 무대로 ‘열정 만수르’라는 별명이 사실임을 입증해 냈다. 특히 유노윤호의 여전한 팝핀 실력을 본 강호동은 마치 ‘X맨’ 시절로 돌아간 듯 감동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또 최강창민은 이날 강호동 저격수로 재탄생해 이목을 끌었다. 군대를 다녀오니 강호동과 함께 출연했었던 ‘우리동네 예체능’이 없어졌다고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이수근은 최강창민이 애정을 가졌던 프로그램이었다며 ‘호동 몰이’를 거들고 나섰다..
또한 최강창민은 “강호동이 이수근을 때리는 장면을 본 적 있다”고 폭로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강호동은 “네가 말하면 사람들이 진짜로 믿는다”며 불안하는 모습을 보였냈다. 다른 형님들 역시 ‘강호동 저격수’가 된 최강창민을 반기며, 함께 헛소문을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전언.
한편 동방신기와 함께한 JTBC ‘아는 형님’은 10월 14일 오후 8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사진=JTBC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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