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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얇지만 따듯한 게 패딩의 정석”

무게·금액 낮춘 경량 패딩 출시

홈플러스가 전국 138개 매장을 통해 겨울 경량 패딩을 출시했다. 이번 겨울에는 ‘패딩의 정석’이란 주제로 무게와 금액을 낮춘 제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우선 직장인들을 위해 코트 안에 내피용으로 입을 수 있는 경량 패딩 조끼도 함께 출시했다. 지난해 보다 지퍼 디테일을 더하고 두께감을 줄였다. 남·여 경량 패딩 조끼 가격은 2만9,900원이다.

여성 패딩 점퍼는 몸매선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허리 부분에 세로 라인을 적용했고,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가 포함됐다. 또 소매 끝에 내피를 넣어 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최소화 했으며 기장을 늘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스타일도 출시했다. 가격은 3만9,900원~4만9,900원대다.

남성 패딩과 아동 패딩은 각각 3만 9,900원에 살 수 있다. 남성 패딩의 경우 목 부분에 플리스 소재를 덧대고, 겉감에는 헤더원단을 적용했다. 아동 패딩은 올해 처음으로 오리털 패딩을 출시했으며 솜털 80%·깃털 20%의 비율로 경량성과 보온성을 높였다. 여아용 패딩 주머니에는 리본을 더했다. 이밖에 길이가 무릎까지 닿는 페더점퍼(7만9,900원)와 야상 스타일의 여성용 롱패딩(5만9,900원)도 선보인다.



이영아 홈플러스 F2F팀장은 “이제는 패딩을 야외 외출 시에만 입는 아우터가 아닌 사무실이나 집안에서도 가볍게 입고 있다”며 “이번 패딩의 정석 행사를 통해 패딩 자켓은 물론 패딩 베스트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겨울 패딩을 부담 없는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31일 서울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들이 겨울 패딩을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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