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원은 “2018년 하이비젼시스템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며 “특히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48%, 245% 늘어난 595억원, 113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신기술 채택 장비가 본격 공급된 데 이어 레버리지 효과도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동주 연구원은 “아이폰X 관련 이슈는 장비 특성상 펀더멘탈과는 무관했지만 센티먼트에는 부정적”이라며 “최근 아이폰X 수율 및 공급 부족 이슈가 빠르게 해소돼 가면서 하이비젼의 센티먼트도 회복되고 있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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