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066570)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첫 번째 스마트폰 ‘LG 시그니처 에디션(사진)’을 이달 말에 300대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에디션은 뒷면 바탕에 별도의 문양이나 패턴을 넣지 않고 은은한 광택으로 겉면을 특수 처리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소재는 마모와 부식에 강해 주로 명품 시계 소재로 사용되는 특수 가공한 지르코늄 세라믹을 적용했다.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6GB RAM, 256GB 내장 메모리가 탑재됐으며 오디오 명가 뱅앤올룹슨이 튜닝한 B&O 유선 이어폰과 함께 B&O 블루투스 이어폰 ‘H5’도 함께 제공한다. 6인치 올레드 풀비전을 채용해 크고 시원한 화면을 보여주고 스마트폰 카메라 중 최고 수준인 F1.6의 조리개값과 DSLR 카메라에 쓰이는 글라스 소재를 적용해 밝고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200만원대 수준에서 책정될 전망이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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