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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심'→'청년경찰'→'기억의 밤' 강하늘, 2017 흥행 3연타

영화 <기억의 밤>(감독 장항준)에서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으로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강하늘이 2017년 개봉 영화 3연타 흥행 기록을 세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납치된 후 기억을 잃고 변해버린 형(김무열 분)과 그런 형의 흔적을 쫓다 자신의 기억조차 의심하게 되는 동생(강하늘 분)의 엇갈린 기억 속 살인사건의 진실을 담은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 <기억의 밤>에서 꿈과 현실 사이를 혼동하며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으로 인생 열연을 보여준 강하늘이 2017년 주연 배우로 활약한 영화들마다 연이어 흥행되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강하늘이 2017년 관객들과 가장 처음 만난 작품은 <재심>이었다. <재심>은 지난 2000년 발생한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을 다룬 이야기로, 강하늘은 경찰의 강압적인 수사로 살인자 누명을 쓴 채 10년 감옥살이를 한 ‘현우’ 역을 맡았다.

<재심>은 손익분기점을 훌쩍 넘은 약 242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강하늘 주연 개봉작 흥행에 시작을 알렸다. 또한, 박서준과 환상적인 콤비 연기로 올여름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청년경찰> 역시 손익분기점의 두 배를 훌쩍 넘긴 약 565만 명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2017년 또 다른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무표정하고 무미건조한 말투를 쓰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 신조어나 욕을 하는 엉뚱한 ‘희열’ 역으로 극장가에 통쾌한 웃음을 선사한 강하늘은 <청년경찰>을 통해 경찰들의 우정, 열정, 패기를 완벽하게 연기해내며 흥행 배우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마지막으로, 강하늘의 20대 마지막 필모그래피로 주목받았던 <기억의 밤> 역시 지난 13일 120만 관객을 돌파,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장기 흥행에 돌입했다. <기억의 밤>에서 꿈과 현실 사이를 혼동하며 미쳐가는 동생 ‘진석’ 역으로 완벽하게 분해 최고의 열연을 선보인 강하늘은 <기억의 밤>까지 3연타 흥행에 성공하며 믿고 보는 배우, 흥행 자판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억의 밤>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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