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 윤미래 부부가 소속사 필굿뮤직 패밀리와 첫 겨울 시즌송을 발표할 예정이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18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굿 패밀리’(Ghood Family)를 공개할 것으로 아려졌다. 이는 그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준비한 곡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 목소리로 전하는 패밀리송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 곡은 두 사람이 필굿뮤직 크루와 함께 한 패밀리 여행 중에 탄생한 노래라 의미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거JK가 2005년 발매한 ‘죽지않는 영혼’을 새롭게 편곡했으며 희망과 가족을 주제로 한 특별한 노래가 완성됐다.
신곡 ‘굿 패밀리’에는 타이거JK 윤미래를 비롯해 비지, 블랙나인, 마샬(Mrshll), 비비(BIBI), 앤 원(ANN ONE) 등 아티스트는 물론 필굿뮤직 프로듀서 박재선, DJ Smells, Dino-J, Zoey, 기타리스트 오상철, 작사가 박영웅 등이 참여했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이 곡은 각자 역경을 딛고 만난 아티스트들이 가족이란 이름 아래 희망을 찾겠다는 의미로 만든 윈터송으로 전해지고 있다.
필굿뮤직 레이블을 설립한 타이거JK와 윤미래, 비지는 소속 아티스트들이 가족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필굿뮤직에는 엠넷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인 주노플로, 블랙나인을 비롯해 신예 비비, 디노-J, 조이, 마샬 등이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필굿뮤직은 다양한 스타일이 공존하는 대중문화계의 아티스트를 영입, 라인업을 완성했다. 향후 블랙뮤직을 기반으로 한 장르음악의 다양한 시도, 신인 발굴, 창작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서로 힘이 되어주는 가족 이상의 의미를 담은 신곡 ’굿 패밀리‘는 바쁘게 달린 이들의 한해를 정리함과 동시에 내년을 예고하는 또 다른 시작이 될 전망이다.
[사진=필굿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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