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벤허, 한국뮤지컬어워즈서도 최다 노미네이트

내달 22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서 시상식 개최

뮤지컬 ‘벤허’ /서경스타 DB




뮤지컬 벤허가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 이어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도 11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되며 최다 노미네이트작으로 뽑혔다.

한국뮤지컬협회는 28일 연극 ‘레드북’ 뮤지컬 ‘벤허’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등 세 작품을 대상 후보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후보는 400석 이상 규모의 창작뮤지컬 초연 작품으로 제한하며 특히 대상 후보로 오른 ‘벤허는 대상, 작품상, 소극장뮤지컬상, 남녀주·조연상, 신인상 등 총 18개 부문으로 이뤄진 이번 시상식에서 대상, 극본·작사상, 연출상, 작곡상 등 총 11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 최다 노미네이트를 기록했다.

작품상에는 '레드북' '벤허' '서편제' '영웅' '타이타닉' 등, 신설된 소극장 뮤지컬상은 '꾿빠이, 이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빨래' '어쩌면 해피엔딩' '주홍글씨' 등이 뽑혔다.



마니아투표단의 투표가 20% 반영되는 남녀주연상과 조연상, 신인상에도 쟁쟁한 후보들이 올랐다. 남자 주연상은 강필석(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이하 출연작), 박은태(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양준모(영웅), 카이(벤허), 홍광호(시라노)가 선정됐고 여자주연상은 옥주현(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유리아(레드북), 윤공주(아리랑), 전미도(어쩌면 해피엔딩), 차지연(마타하리)이 후보에 올랐다. 또.남자조연상은 고훈정(어쩌면 해피엔딩), 김수용(나폴레옹), 이정열(서편제), 정동화(라흐마니노프), 지현준(레드북) 등이, 여자조연상은 김국희(레드북), 김선영(레베카), 서지영(벤허), 신영숙(팬텀), 최수진(록키호러쇼) 등이 경합을 벌인다.

남자 신인상은 박강현(인더하이츠, 이블데드), 손유동(찌질의 역사, 팬레터, 여신님이 보고계셔, 총각네 야채가게), 온주완(윤동주, 달을 쏘다), 유연석(헤드윅), 최우혁(밑바닥에서, 벤허)이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고, 여자 신인상은 김다혜(록키호러쇼), 김히어라(찌질의 역사, 리틀잭, 팬레터), 나하나(빨래, 에드거 앨런 포, 인더하이츠), 송영미(앤ANNE,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이소연(서편제, 아리랑) 등이 뽑혔다.

한편 후보작은 지난달 20~30일 접수된 72개 작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마니아 투표를 거쳐 선정했으며 다음 달 5~17일 2차 본심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