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NS 웨이보에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쉽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공개됐다.
중국의 IT전문 매체인 ‘C과기’(C테크놀로지)는 자사의 공식 웨이보에 “2월 공개될 갤럭시S9/S9+의 고화질 랜더링”이라며 “상하 베젤이 좁아졌다. 어떤 느낌”이냐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올라온 사진에는 ‘SAMSUNG’ 로고가 새겨진 스마트폰의 전후면 모습과 “새로운 갤럭시S9/갤럭시S9+를 소개한다(Introducing the new Galaxy S9/S9+)는 글귀가 쓰여있다.
한편, 외국 IT 언론 매체들은 갤럭시S9는 전작인 갤럭시S8과 거의 유사한 디자인에 세부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美 경제전문지 비즈니스인사이더에서는 2일(현지시간)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 S8과 올해 공개될 갤럭시 S9에서 큰 차이를 기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획기적인 업그레이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C테크놀로지 웨이보]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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