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4·4분기 영업이익이 1,02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664% 증가했다. 분기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넘긴 것은 2012년 1·4분기 이후 처음이다.
실적개선은 폴리실리콘 가격이 지난해 4·4분기 대비 12% 이상 상승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에 긍정적으로 작용했고 TDI 가격 상승과 태양광 관련 계통한계가격(SMP) 상승 및 신재생에너지인증서(REC) 판매로 수익성이 향상됐기 때문이다.
OCI 관계자는 “폴리실리콘 및 TDI 가격 강세와 더불어 OCI SE, OCI China 등 신규 사업의 영업이익 증가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